800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함께한 올 한 해, 함세상은 숫자 너머의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다"라는 심리적 안전망, 밀린 대금을 정리하고 사업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 여섯 번의 만남 끝에 마음을 열고 눈물로 털어놓은 청년의 사연... 등 금융이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일이 아니라 관계를 만드는 일임을 현장에서 다시 배웠습니다.
그 노력이 인정받는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함세상이 지역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1년부터 61개 지역에서 청년들과 함께 걸어온 사회연대은행의 길, 포용적 금융으로 지역경제와 사회혁신 생태계를 만들어온 길이 의미있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의 발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어갈 관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올 한 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함세상
[함세상 리포트] 2025년, 우리가 현장에서 발견한 것들
- 함세상 사업 담당자들이 전하는 관계금융의 현장
[함세상 피플] 아이 곁에 머물며, 일을 이어가는 하루
-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대출 참여자 조하나 대표
💡2025년, 우리가 현장에서 발견한 것들
- 함세상 사업 담당자들이 전하는 관계금융의 현장
신용점수 27점 상승 뒤에 숨은 진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요? 재무 컨설팅 마지막에 참여자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300만 원의 긴급자금이 "큰 숨을 돌릴 수 있었다"는 말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함세상은 올해 8000명 이상의 소상공인, 청년, 시니어, 사회혁신조직 등을 만났습니다.
2025년 한 해, 사회연대은행 11명의 사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공통으로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숫자 뒤에 있는 이야기, 성과표에 담기지 않는 변화들. "혼자가 아니다", "시간을 선물한다", "신뢰는 검증에서 시작된다"... 등 담당자들이 직접 전하는 관계금융 현장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이 한국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용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그의 철학, 신용 점수가 아닌 '사연 심사'로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의 운영 방식, 그리고 함께온기금의 선순환 구조 등 22년간 이어온 사회적 금융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아이 곁에 머물며, 일을 이어가는 하루 -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대출 참여자 조하나 대표
한부모 가정 엄마 조하나 대표에게 창업은 아이 곁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자격증 시험장에 향했고, 일반 은행 대출이 막혔을 때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속눈썹 전문 매장 '브로우시'를 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우리 엄마 눈썹해요"라고 자랑하는 아이의 변화된 목소리.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을 대출받아 창업을 시작한 조하나 대표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우리 기관은 2023년부터 두나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쉼터 입/퇴소 청년들이 참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두나무 넥스트 잡'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5년 3기로 최종 선발된 51명의 자립준비청년 및 쉼터 입/퇴소 청년들은 지난 8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인턴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