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저 같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아요"라고 말하던 분들이 이제는 각자의 일터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신용 점수가 아닌 사연에서 시작된 이 여정이 243명의 신청자와 8명의 창업자, 그리고 상환율 100%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관계 기반 금융'의 가능성이 어떤 지점에서 생성되는지 짚어보았습니다. 더해서 창업자들의 힘찬 근황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또 하나의 기쁜 소식!
함께만드는세상이 2025년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20여 년간 금융소외계층과 함께 걸어온 우리의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어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 성과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함세상은 오늘도 뚜벅뚜벅 한 걸음 나아갑니다!
이달의 함세상 이야기
[함세상 리포트] 사연에서 시작된 창업 -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 대출사업 1년을 지나며
[What's now] 2025년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사연에서 시작된 창업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 대출사업 1년을 지나며
사연이 곧 신용이 되는 금융을 만나다
"은행은 저 같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아요."
신용점수와 담보 없이는 창업의 문턱조차 넘기 어려운 현실. 하지만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 대출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신청자의 '사연'에서 시작해 진정성과 실행력을 입체적으로 살피며, 제도권 금융에서 배제된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있습니다.
1년간 8명이 대출을 받아 모두 성공적으로 창업하여 상환율 100%를 유지하며 새로운 마이크로크레딧 모델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불안한 오늘을 단단한 내일로 바꿔가는 여정,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파주에서 농사를 짓는 파주으뜸쌀 영농조합과 파주미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금융위기 속에서 아이와 살림을 꾸려가는 가정에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쌀 정기 기부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안정적인 먹거리로 금융위기가구의 식탁을 지원해준 파주으뜸쌀 영농조합과 파주미로에 감사를 전합니다!